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남 곡성경찰서는 “경찰청이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치안만족도 종합평가에서 전남청 산하 21개 경찰서 가운데 체감안전도 1위, 고객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체감안전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 4개 분야를 조사·평가하고, 고객만족도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ㆍ문자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경찰관의 업무처리 절차 및 과정, 담당자 응대태도, 서비스(업무) 품질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해 민원인들이 직접 경찰서비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곡성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매월 고객만족도 분석시스템 분석자료을 활용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동안 곡성서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대여성악성범죄 예방 및 검거활동,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 내고향 톡톡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시책과 곡성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 마을 및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에 CCTV카메라를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숙박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양동재 곡성경찰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과 군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 활동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곡성서 직원 모두가 노력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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