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 공제조합에서 실시한 「18년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수거 집하장 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군에 따르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시스템은 예약을 통해 전문수거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기존에 배출자가 직접 수거장소까지 배출하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스티커 구입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 제도는 2012년도 서울시를 시작으로 2014년도에 기초자치단체로 확대 운영 되었으며, 노인가구 증가 및 가전제품의 대형화로 인한 배출이 어렵고 대당 3천원 ~ 1만5천원정도의 배출수수료 부담, 무단방치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폐가전을 좀더 수월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거실적은 2016년 2,688건, 2017년에 3,398건, 2018년 상반기 1,880건으로 매년 수거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무수거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편의를 증진하고 폐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고성군청)

gshw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07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