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심했다지만"… 운영자 체포영장에 '사촌몰카' 일베·텀블러 비난 왜?
"워마드, 심했다지만"… 운영자 체포영장에 '사촌몰카' 일베·텀블러 비난 왜?
  • 장혜린 기자
  • 승인 2018.08.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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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우), 일베 게시물 (사진=워마드/일베 캡처)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우), 일베 게시물 (사진=워마드/일베 캡처)

[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또 한 번 편파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워마드는 현재 여성인권을 떠나 정치적, 사회적으로 극단적인 메시지를 내왔다. 여성 문제로 시작해 지금은 역사적 왜곡, 대통령 비하, 신성 모독, 살인 예고, 몰카 유출 등 문제적 게시물이 난무하다. 비슷한 문제로 수년간 논란이 되고 폐쇄 청원까지 일었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와 다를 바 없을 정도다. 

워마드의 극단적인 성향은 여권 신장의 목표를 상실한 그저 사회적 불만을 터뜨리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페미니즘의 근본적인 뜻은 결코 틀리다 할 수 없다. 그러나 워마드와 같이 일부 급진적이고 과도한 파괴를 행하며 성차별의 해소를 외치는 곳들로 인해 페미니즘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일부는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과 관련, 일베 운영자의 사례를 들었다. 수년간 빈번한 문제를 일으킨 공간이었지만 운영자가 제대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일베에서는 "며칠 후에 6살 조선족 여자아이를 XX할 계획이다. 질문 받는다" "고양이는 죽여야 제 맛" "예수애X 마굿간 콜걸" "사촌동생 컬렉션" 등의 게시물이 올라와 사회적 파장이 일었지만 운영자가 체포된 사실은 없다. 음란물의 온상이라 지적되는 텀블러도 언급됐다.

여론은 "4569**** 근데 말이 많길래 가서 보고왔는데 일베에서 희롱글 사진 진짜 심하긴 하더라 걍 워마드가 먼저 스타트 끊었다치고 일베까지 밀어라" "sa****** 일베는 경찰에 협조를 잘해서..웅앵웅 하며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아슬아슬하게 모자이크해서 음란물 올리고 즐기는 걸 제구력 좋다고 칭찬하지 불법이라는 인식이 전혀 없음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 "votr**** 텀블러 왜 안잡는데? 텀블러에 리벤지 포르노 버젓히 돌아다닌다" "yong**** 뭐 묻은개가 뭐 묻은개 나무라는 형국이네...둘다 똑같다" "sain**** 경찰은 일베고 워마드고 그냥 수사를 하는 것"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hrj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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