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BMW와 에쿠스 차량 화재에 이어 아반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후 5시경 양 모(68) 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앞부분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양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북 안동에서 출발해 주행하던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며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MD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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