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보현 기자 = 키덜트 문화가 유행이 아닌 하나의 취미생활로 당당히 자리 잡기 시작하며 어른의 장난감인 피규어상품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들은 만화, 캐릭터 어린이 장난감등에 열광하는 키덜트족을 위한 특화 마케팅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키덜트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과 전문샵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는 피규어 및 드론, 무선조종자동차, 전자완구 등 상품 구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대량으로 발매되지 않는 피규어를 직접 주문제작하여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 특히 3D프린팅기술의 보편화와 더불어 개인의 기호를 쉽게 반영할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는 3D프린팅피규어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그럴수록 해당 시장의 성장세도 가속도를 더 하는 듯 보인다.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하여 주문제작피규어를 제작하는 전문업체 BH3D아트토이의 관계자는 “최근, 양산형 피규어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개인소장용피규어 혹은 기념일선물로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피규어를 직접 제작하려는 소비자의 의뢰건수가 확연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주문제작피규어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국내외 유명 스포츠선수피규어에서 연예인, 유명인 및 게임케릭터의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표현이 가능한 주문제작피규어의 경우 소장용피규어 혹은 특별한 선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BH3D아트토이는 다양한 인물의 표현을 위해 인체조형학을 기본으로 모델링작업을 진행해 실제 사람과 거의 흡사한 피규어제작하는 전문업체다. BH3D아트토이에서는 3D프린팅을 통한 정교한 해상도 및 국내 유수 미술대학 출신의 채색연구가의 채색을 거쳐 소장가치가 높은 주문제작피규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BH3D아트토이에서는 야구선수피규어 제작기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고 3D프린팅에 관심이 있거나, 피규어 제작에 흥미 있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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