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오는 24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10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원장 류재중)에 따르면 전국 4개 권역(서울·충청·영남·호남) 5개 주요 도시(대구·순천·서울·대전·창원)에서 열리는 하반기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입시설명회에는 일선 학교에서 대입지도를 담당하는 현직교사가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직접 설명한다.

전라남도의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부적응, 가정 사정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수가 2017년 발표자료 기준 약 1,295명으로 집계된다. 학교 밖 청소년 절반가량은 정규학교로의 복귀나 검정고시로 학업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담아 제작한 '대학입시 안내 자료집'이 현장에서 배포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도 구할 수 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 관계기관 관계자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꿈드림' 홈페이지, 설명회 그날 현장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일대일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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