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와 재난재해 예방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참여로 생활 속 안전사고와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광산구 생활안전신고’ 제도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생활안전신고는 시민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와 건의사항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신고하고, 이를 광산구가 신속하게 처리하는 통합안전서비스이다.

온라인 신고는 광산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안전신문고’나 ‘광산365(생활안전신고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동행정복지센터와 구 안전관리과에 신고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신고가 어려운 IT취약계층을 위해서는 21개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안전관리과에서 온라인 신고방법을 안내하고, 오프라인 신고도 대행해 준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연∙인적재난, 사회안전사고가 다양·복잡한 형태로 발생되고 있어 사후조치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로 안전한 광산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안전을 구정 최우선 순위로 삼은 광산구는 이번 생활안전신고를 시작으로 9월부터 2개월간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광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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