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나는 감성적 소통 문안 … 건물 외벽 현수막 게시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전남 나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제 5회 ‘소통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소통글판 공모는 지역성, 정체성, 계절적(가을) 특성이 담긴 감성적 문안을 25자 내 창작 또는 문학 속 문안을 발췌해 주민과 공유하는 소통시책으로서 입상작은 현수막으로 제작 되어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기관 5개소 외벽에 게시된다.

응모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민소통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상한 문안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나주시 시민소통실 관계자는 “거리에서 만나는 소통 문안을 통해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공감하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소통글판 공모를 통해, ‘꿈을 꾸는 시민, 꿈을 이뤄주는 나주시’(1회), ‘머물고 싶은 곳 당신이 있는 나주입니다’(2회),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3회), ‘도담도담 피어나는 봄날의 배꽃처럼 나주의 봄도 활짝 피어나리라’(4회) 문안을 최우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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