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원내대표, 일정 논의 위해 '다음 주 초 회동 가질 듯'

[서울=내외뉴스통신] 장원규 대기자 = 오는 16일 8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회를 앞둔 가운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초 회동을 갖고 회의 일정 등 협의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당은 이번 주말을 활용해 8월 임시국회에 대비한 현안점검 등 사전 준비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임시국회' 개회가 16일로 예정된 만큼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임시국회 운영을 위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는 이미 각당의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민생경제법안TF'를 운영해 오면서 그동안 협상을 통해  '은산분리 규제완화', '폭염 법안' , '각종 규제 혁신 법안' 등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일괄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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