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서빈 기자 = NH농협은행이 폭염 기간 동안 '말벗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말벗서비스' 강화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상 어르신에게 전화하는 횟수를 기존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확대했다.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말벗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700여 명, 독거 어르신 500여 명 등 총 1,200명의 어르신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앞서 NH농협은행 주재승 부행장을 비롯한 디지털금융부문 직원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화상으로 다하지 못한 안부를 나눔과 동시에 폭염에 필요한 휴대용 선풍기와 사은품 등을 지원하고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주재승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촌 및 독거 어르신에 대한 '말벗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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