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최근 광복 제73주년을 앞두고 "8.15 광복절 행사"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백두유통의 후원을 받아 태극기 핸드프린팅과 만세삼창,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일제 강제징용이라는 아픈 역사를 겪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를 전해드렸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백두유통에 감사드린다" 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뜻깊은 광복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치하 국가총동원령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징용 됐던 동포들이 귀국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 1세대 90여명이 노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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