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V-KOREA) 경남대회’에서 밀양시 장애인 재능봉사팀 ‘오리코러스’의 단원 박준호 학생(밀성고 1)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경남 지역 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5분간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하여 본인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현장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박준호 학생은 ‘오리코러스의 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장애인 재능봉사팀의 일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진솔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청중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 출전권도 획득하게 됐다.
 
 이강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상 수상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내는 한편 “장애인 합창단 오리코러스의 재능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원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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