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노충 기자 =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중앙회장에 조정식((주)자선공조 대표이사)회장이 취임했다.

UIA·국제단체연합소속 국민권익위원회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지난 8월 10일 오후에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조정식 전국중앙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조정식 회장은 지난 1월 서울 동대문구에 성금 500만 원을 내며 장기적인 사회 나눔 활동에 대한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그 실천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렴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전국사회시민 300여 개 단체가 주관하고 4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취임식은 연애인 허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이용식 씨가 참여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 외에도 가수 우연이, 김상배, 이애리 씨가 축가를 불렀으며, 백현애 씨의 소프라노 독창 ‘그리운 금강산’, 서울예가 솔리스트 앙상블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어 가수 로즈킴의 연합가 재창과 서재필 중앙감찰위원장의 개회사, 임상범 중앙본부장의 내외빈 소개, 김성우 전국부회장과 고영희 전국여성부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중앙회장의 영상을 시청했다.

조정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합회가 가진 당면한 과제와 추구해야 할 가치관, 그리고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회원의 고견을 관철하여 같이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시기에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구심점이 되어 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청렴도를 높이는 부패방지청렴운동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하겠습니다. 부패방지 행동강령 준수와 부패방지 첨렴교육지도자 교육 등 내실을 강화하고 총연합회장은 물론 전 회원의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각종 사업, 교육 등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계몽 고위공직자, 공직 기관에 대한 부정부패, 비리를 감시, 끊임없는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부패 척결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올해 12월 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UIA·국제단체연합 소속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전국 시민사회 300여 개 단체와 함께하는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 많이 참석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경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 고종욱 부패방지국민운동상임위원회 위원장, 오형렬 부패방지 국민운동 범기독교총연합 중앙회장 등이 축사했다.

조정식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원덕호 상임대표로부터 부패방지 청럼인 인증 증서와 윤정자 전국여성회장으로부터 부패방지 첨렴인 인증패를 받았으며, 정현서 서울본부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증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김병화 부패방지방송저널 사장의 만세삼창과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폐회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2011년 사회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정착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국 13개 시·도 지역연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국 규모의 단체로 약 10만 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또한, 부패방지 운동과 청렴 인성 확산을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패방지 NGO 단체로 최근 국제단체연합(UIA)에 소속되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필리핀과 몽골에도 지역연합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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