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2018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 가격 인상에 대한 금액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구이며,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만으로 난방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을 구매할 수 있는 연탄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가격만큼 판매점을 통해 연탄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가구당 313,000원이었으며, 강화군은 총 128가구에 4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연탄보조사업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04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