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식품안전 현장

[전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해남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생선회 취급업소 36개소에 대해 폭염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한데 이어 땅끝권 바닷가 횟집 12개소에 대해 식중독 검사 전용버스를 이용해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수족관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수족관물을 식중독균 이동차량 시험법에 따라 검사해 비브리오균 유전자 검출시 그 수족관에 보관중인 해당 생식용 수산물을 신속히 막 여과후 양성 반응시 수족관물 교체 및 소독실시 수산물은 생식을 금지할수 있도록 하는 현장검사 시스템으로 직접 현장에서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으로 여름철에 생선회를 마음놓고 먹을수 있게 되여 청정 해남 땅끝의 이미지를 지킬수 있었다.

검사항목은 비브리오콜레균,비브리오패혈증균,장염비브리오균에 3항목에 불과하지만 영업자들의 수족관 청결관리와 땅끝 바닷물의 청정함이 이번 검사결과를 반영했다.

간질환자와 알코올중독환자,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조리해 먹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하고, 식품취급시 식중독 예방 3대원칙(손씻기,익혀먹기,끊여먹기)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전용버스 전광판을 통하여 주변 관광객등에게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해남군에서는 광주지방식약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찾아가는 현장 신속한 검사로 식중독균을 차단하여 식중독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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