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종합복지센터, 롯데GRS 후원으로 바리스타 직업체험 및 2급 자격교육과정 실시

[충남=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사장 손병호)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바리스타 직업 체험 및 2급 자격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주민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2세도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에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의 꿈을 가진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아시아 최고 시설을 갖춘 LOTTE GRS 외식경영대학 Coffee Lab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자격과정에 앞서 바리스타 직업체험과정을 거치고, 36~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2급 바리스타 자격시험을 치른다.

참가자 중 2급 과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0월 프로그램 종료 후 합격자에 한하여 롯데GRS계열사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행되고 있는 2급과정은 참가자들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수업시간의 차이를 두고 있으며, 전 과정 이수 후에도 재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윌라완(태국)씨는 "바리스타 체험을 다른 곳에서도 해 보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곳과 달리 소수인원으로, 집중적으로 가르쳐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커피에 관심을 많이 갖고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관한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1년 전국법인으로 허가받아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의 강점을 한국 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원, 봉사, 상담, 교육의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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