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한방신약개발센터,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한의학 과학화와 세계화 위한 활발한 교류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한방신약개발센터가 중국 양주대학과 함께 최근 ‘퇴행성 뇌질환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연구’ 주제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동국대에 따르면 양주대학 의과대학은 임상의학과, 중의학과, 약학과, 기초의학과가 개설돼 현대 만성병이나 암을 치료할 때 현대의학과 중의학의 융합하여 협력진료를 하고 있다.

한중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사홍찬(Shi Hong-can) 양주대학 의학원장’, ‘기초학과장 정홍(Cheng Hong)교수’, ‘약학과장인 허정신(Xu Zhengxin)교수’, ‘중의학과장 안병춘(Yan Bing Chun)교수’ 등이 참가했으며, 양주대 정홍 교수, 안병춘 교수, 동국대 한의학과에는 김승남 교수, 고영준 교수가 한의학과 중의학 기반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연구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용기 한방신약개발센터장은 “이번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한 학술교류는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위해 한의학과 중의학을 기반으로 퇴행성 뇌질환(치매)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의약품개발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양주대학과 마찬가지로 동국대학교 역시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 약학대학이 개설돼 있어 향후 양한방 공동연구와 협력진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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