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속초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선연)에서는 16일(목) 말복을 맞이하여 위원들이 손수 만든 삼계탕 250인분을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였다.

본 행사는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삼복을 전․후하여 복맞이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외감 해소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경비를 줄이고 위원들의 회비를 모아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저소득 소외계층(80가구, 5개 경로당 5개 사회복지시설) 에게 밑반찬 및 제빵을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진선연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처럼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힘과 용기를 전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출처=속초시청)

gshw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93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