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군산시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중엽, 공공위원장 이건표)는 지난 14일 거동이 불편한 가구 중 성인기저귀가 필요한 11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남 400매, 여 300매)의 성인기저귀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월명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 조사 시‘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를 사용하는 11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 기저귀를 전달했으며, 성인 기저귀를 전달 받은 이○○씨는 “기저귀를 매일 사용해 매달 기저귀 비용만 10만 원이 넘게 들어가 부담스러웠는데, 주변에서 어려움을 알고 찾아와 지원해 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중엽 민간위원장은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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