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억원 상당 마른김,해태 등 수출길 확보
목포지역 대표 수산물 먹갈치,민어 등 수출 기대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수협이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목포지역 수산물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30분경 무안공항 회의실에서 목포수협과 일본 YK STORES株式会社(대표이사 요시다 카즈나오)·株式会社ジャパントップ(JAPAN TOP)(대표이사 스기 노리히데)와 수산물의 일본지역 판매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

목포수협의 이번 MOU체결로 목포지역 수산물이 일본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앞으로 우리지역 수산물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수산물 생산 어가들의 소득증대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에 따라 목포수협이 생산·가공·유통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을 일본 “YK STORES株式会社, 株式会社ジャパントップ ”가 일본지역에서 마케팅과 판매를 하게된다.

목포수협의 이번 MOU 체결은 1년에 20억원 상당의 “김(마른김,해태등)”을 판매 하는 협약으로 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목포지역 수산물인 먹갈치, 민어 등 모든 수산물로 품목을 차츰 확대시켜, 일본에 더 많이 유통 판매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수협은 일본기업과의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이후에도 다각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3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