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독거노인 방문 폭염 대처 방안 홍보

[문경=내외뉴스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달 13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래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및 마을방송과 재난방송을 활용한 홍보방송 등 다양한 폭염대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주의사항 전달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6500여 명중 75세 이상 3000여 명을 파악해 지난 12일부터 읍면동자율방재단이 소외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야외활동자제,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인봉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해위험지구 예찰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 및 노인가구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각종 재난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응급복구를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이며 18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sjh978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51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