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주식회사 같다'가 새로운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빼기’ 어플리케이션을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빼기는 기존의 어렵고 불편했던 수거 과정을 개선하고 복잡하게 분산된 수거 통로를 하나로 통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버릴 수 있도록 한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다.

수거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방문수거와 문전수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폐기물의 사진을 촬영하기만 하면 된다. 특허 인공기술이 사진 속 폐기물을 분석하여 정확한 지자체 책정 문전수거 비용을 제시해주며, 가장 합리적인 방문수거 견적도 제공해준다. 따라서 수거현장에서 부과되는 추가요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빼기를 사용하면 주민센터에 전화하고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폐기물 수거 업체의 견적을 하나하나 비교해야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수거요금을 직접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센터 운영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도 없다.

어플리케이션 정식 출시 전임에도 주식회사 같다는 신용보증기금 우수 스타트업 선정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중소벤처기업부 마케팅 지원사업 기업, 기술보증기금 기술 혁신형 기업, 서울창업허브 BI기업 등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국 100여곳의 수거업체와 계약·논의를 진행 중인데다 관련 특허를 2건 출원하는 등 서비스 기반을 탄탄히 갖춰가고 있어서다.

주식회사 같다의 고재성 대표는 “빼기는 개인 혹은 기업의 어떤 폐기물도 수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서 폐기물을 버리기 어려웠던 개인도, 집기교체 혹은 이사 등으로 인한 사무실 폐기물 처리가 곤란했던 기업들도 쉽고 간단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고 대표는 “개인으로서는 파악하기 힘든 폐기물의 종류와 요금 등을 인공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제시해주기 때문에 수거를 거부당하거나 추가요금을 요구받는 일도 최소화할 수 있다. 폐기물을 버리는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수많은 불협화음을 빼기가 해소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빼기 어플리케이션은 9월 중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bnnews0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42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