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북부소방서(서장 박준서)는 지난 14일 산모를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유도해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산모 주 모씨(34)가 양수파열과 분만진통을 호소했으며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 중 태아의 머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을 확인하고 분만 세트를 이용해 건강한 여아 출산을 도왔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며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이가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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