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 이하 경자청)이 16일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참사처 공사참사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도를 방문한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주장정(周长亭) 공사, 왕종용(王从容) 참사관, 주서광(周曙光) 주재관, 총군걸(丛军杰) 주재관 총 4명이다.
경제상무참사처는 중국 상무부를 대표해 한‧중 양국 경제통상협력관계 촉진 및 중국기업의 이익을 대변·보호하며 중국 경제, 통상, 외자유치 분야를 홍보하는 기관이다.
이날 방문에서 경자청은 방문단에게 충북경제자유구역내 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지니스지구, 에어로폴리스지구에 대한 현장 소개와 외국기업에 대한 세금면제, 인센티브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자청은 오송 지역이 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기관과 바이오, 전자‧통신‧첨단업종의 제조 기업을 유치할 수 있어 시장규모가 큰 중국을 대상으로 보다 공격적인 유치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수차례 공들인 결과, 이번 초청이 이루어졌다.
전상헌 청장은 “중국기업이 충북경제자유구역에 투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청북도와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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