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제주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이하여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주일간 도 홈페이지 및 제주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에 접속하여 체험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주관사업자_㈜kt에서 체험후기 내용을 심사하여 베스트 후기상 20명과 참여상 400명 등 총 4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제출된 모든 체험후기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개선 등 도정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는 개통후 1년간 제주도내 모든 버스·정류소 및 관광지, 전기차충전소, 유람선, 도항선 등 751곳에 2,225개가 설치되어 도민 및 관광객에게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관사업자_(주)KT가 우도지역의 정보통신 기반시설 고도화사업에 민간자본 10억원 투자하여 주민들에게 기존 보다 20배 빠른 인터넷 속도(5Mbps→100Mbps)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이용 등록자수는 2018. 7월 기준 576,000명으로 전년 동기(55,000명) 대비 10.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등록자는 (거주지별) 내국인 77%, 외국인 23%, (성별) 남자 48%, 여자 52%, (연령별) 10~20대 56%, 30~․40대 33%, 50~60대 11%, (방문유형별) 거주 21%, 관광객 48%, 기타 31%로 분석되고 있다.

접속자수는 2018. 7월 기준 3,346,000명으로 전년 동기(274,000명) 대비 12.2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 접속 데이터는 수집·분석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공공데이터로 민간에게 개방되어 스타트업 창업지원 및 선순환 관광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응답자중 358명(77%)이 통신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절감액은 월평균 496백만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4월 한달간 도민 및 관광객 478명(남자 256명, 여자 22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실시하였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위해 2020년까지 생활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 5,000개 이상을 확대·구축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gshw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6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