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제’ 무대 올라
학군사관 후보생 및 주민 대상 공연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배재대 실용음악과(학과장 채경화) 교수진과 학생들이 23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되는 ‘문무제’ 무대에 올라 연주 실력을 뽐낸다.

이날 행사는 임관을 앞두고 있는 전국 111개 학군사관 후보생 3940명, 기간 장병, 지역주민 대상 공연이다.

배재대 실용음악과 교수 밴드 ‘팜스프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공연, EDM 시연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건반의 황성곤·이홍래 교수, 베이스에 조성덕 교수를 비롯해 가수인 임정희 초빙교수가 마이크를 잡아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도 박진영의 허니,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등 잘 알려진 곡을 합주해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다.

배재대 실용음악과는 지난해 육군 제32사단과 협약을 맺은 이후 합동‧위문 공연으로 활기찬 병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 연계기관과 협업해 학교 등에서 공연 나눔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채경화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그동안 배재대 실용음악과는 병영문화 도약과 지역 음악영재 계발을 위해 다양한 공연‧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창단된 교수 밴드 ‘팜스프로’와 학생 간 협업은 사제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흐뭇한 모습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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