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지난 1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입시를 치루게 되는 현 중3들에게는 정시 수능선발 비중을 30%이상 늘리고 학생부에 기재가 가능한 비교과 활동 관련 학생부 수상실적, 자율동아리 축소, 방과후 활동 기재 금지등과 같은 2022학년도 입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대입에서 수시비중 여전히 60%이상을 차지한다는 점, 학생부 기재가 축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교 3년간의 교과성적 관리는 보다 더 중요해졌다.

이로인 하여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시가 확대되면 특목고 및 자사고가 유리하지는 않을까’, ‘학생부가 간소화되고 대학별 고사가 쉬워지면 내신 성적관리가 수월한 일반고가 유리하지 않을까’와 같은 고교 선택에 고민을 거듭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선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비교과 관리만 잘하면 수시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정시에서 모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목고,자사고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 질 것이라고 예상 되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목이나 자사고를 선택하는 것 만이 좋은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매년 현장에서 학생들의 입시 지도를 하다 보면 힘겹게 특목이나 자사고에 입학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응을 하지 못 해 많은 고민을 안고 중도에 전학을 가는 사례들을 빈번히 보게 된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정확한 성향과 지역 고등학교의 특색을 분석한 후 전략적으로 일반고를 선택하여 최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고교 유형별로 장단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자사·특목고의 경우 공통적으로 교내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어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과 심화학습이 가능하지만 또한 그만큼 학업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일반고의 경우에는 내신관리가 수월하고 본인이 관심 있는 교내활동에 충실하게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로의 다양성과 심화학습을 하기에는 자사·특목고에 비하여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고교 선택의 중요한 점은 고교 유형에 따른 대입의 유불리가 아니라 학생이 해당 고교에 진학하여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다.

따라서 입시의 변화가 고고 선택을 하는데 있어 자신에게 미칠 영향과 고교 유형별 차이점, 전형간의 유,불리점 및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신중하게 고등학교 진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영통 관리형 프리미엄 독서실 관계자가 전하고 있다.

고등학교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맞지만, 고교 진학이후에 대한 준비 또한 중요하다는 것도 고려 해야한다. 중학교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중학교시절 학습방법만을 가지고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특히 서울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염두해두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첫 시험의 결과에 따라 고교 3년간의 결과가 좌우되는 만큼 남들보다 조금 더 계획적이고 부지런하게 준비하여 2019년에 치루게 될 첫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다가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영통 관리형 프리미엄 독서실 리체움에서는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관리반을 모집 및 고등학교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독서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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