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지난 7월 17일, 18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감수성. 온도를 높여라! 세상공감 프로젝트’ 의 하나로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많은 초중학생들은 시민회관에서 마련한 예술의 바다에 흠뻑 젖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관람한 후 퀀틴 블레이크 원화 전시회 체험을 했으며 그에이어서 융합형 문화예술 체험교육 참여, 김옥련 발레단의 발레컬 ‘운수 좋은 날’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하루 동안 부산시민회관에서 머물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특히 8월에는 유치원생들의 관람 또한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아의 특성상 이해력 부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그림 설명을 포함하여 전시실에서 퀀틴 블레이크의 원화 감상을 도슨트와 함께하는 등 유치원생들에게 높은 집중도를 이끄는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17일에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날을 개최하여 부산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연주회와 ‘퀀틴 블레이드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갖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에도 부산에서는 학생 도슨트 프로그램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는 ‘퀀틴 브레이크展 도슨트 선발’ 이라는 타이틀로 학생들을 모집했고 이후 경쟁률을 뚫은 학생들은 ‘퀀틴 블레이크展’을 친절하게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다섯번째인 퀀틴 블레이크 展 in 부산 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 1,2층에서 9월 30일까지 열리며, 전시에 관한 문의 및 상세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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