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세진 기자 =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많은 변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7월 말부터 거래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7등급중고차할부나 개인회생중고차할부가 필요한 신용불량자도 더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 추석이 가까워지면 중고차 시세는 큰 폭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신용회복중고차할부가 필요한 경우에는 휴가철이 끝난 다음이나 새해가 가까워지는 연말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신용중고차할부를 받아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좀 더 다양한 부분을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에는 일정의 소득증빙으로 중고차 할부를 받아볼 수 있는데,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 승인을 통한 중고차전액할부 등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예외승인은 요구 서류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일반 중고차전액할부를 받을 때 역시 과다조회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할부조회를 다양한 곳에 넣을 경우 과다조회가 뜨거나 승인 자체 거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용조회기록이 필요할 때는 가급적 자체할부사를 운영하는 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온라인으로만 중고차를 확인하고 구매할 때는 침수차량이나 하자가 있는 차량을 구매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시승을 요구하거나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주행거리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평균 시세보다 과하게 비싸거나 저렴할 때는 허위 매물일 확률이 높은 만큼 자동차등록증을 요구하는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딜러전산망을 통해 실매물 중고차사이트를 구축한 곳인지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실매물 중고차 사이트에서는 보다 투명한 중고차시세 확인은 물론, 카히스토리 조회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보다 신뢰성 있는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휴가철이 끝나면서 중고차 시세에도 변동폭을 보이면서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를 원하는 사람들도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과도 신용조회는 승인 거부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7·8·9 등급 저신용자와 금융거래가 적은 주부, 대학생과 군미필자도 이용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할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할부 프로그램은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고 소득과 급여 증명시 이용 가능하며,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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