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최강자를 가리는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년부(40대) 등 6개 부문, 전국 17개 시‧도 생활축구동호인 98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이어 창녕에서 연이어 열리는 전국 규모 축구대회로서 창녕스포츠파크, 창녕공설운동장 등 12개 구장에서 열리며, 축구 중심도시 창녕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첫째 날인 8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 겸 전야제로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 회장 및 17개 시‧도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가하여 축구인의 화합과 축구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장년부, 노년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 직장인부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의 불꽃 튀는 우승경쟁의 장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연이은 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중심 도시창녕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기간 중 부곡 온천을 비롯한 창녕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 창녕군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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