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MBC건축박람회’에서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건설의 VR지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가 철빔 공법에 의한 내진설계로 지어진 건물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VR을 활용한 지진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VR지진체험 콘텐츠는 체험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1부터 9까지의 진도 별 지진의 강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사람들에게 체험을 통해 지진의 위험성과 내진설계 건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 및 각종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교육적 효과가 높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올바른 대처요령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협회는 다양한 재난안전 VR, AR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안전교육에 사용해오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 장비를 직접 제작해 안전체험관과 소방서 등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협회의 이러닝 센터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인터넷 수강이 가능하다. 법정필수교육인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무료강좌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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