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 다우 0.23% 상승마감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 다우 0.23% 상승마감
  • 김효미 기자
  • 승인 2018.08.3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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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저=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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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김효미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협상 타결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를 펼치면서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79.65포인트(1%)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8109.69로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과 애플은 각각 3.4%, 1.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도 1.5% 상승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52포인트(0.6%)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914.04로 장을 마쳤다. 사상 처음으로 2900을 돌파했다. 재량소비재(1.1%)와 기술업종(1%)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0.55포인트(0.2%) 오른 2만6124.57로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6%)와 애플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아마존 등 대형기술주들이 신기록 행진을 펼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는데 아마존의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1998.1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의 광고, 클라우드 사업이 수익성을 증대할 것이라며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1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캐나다간 나프타 개정협상의 타결 기대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끌어올렸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장관은 전날부터 워싱턴DC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협상을 진행하고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31일까지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궁극적으로 캐나다에 좋은 거래인지 아닌지에 달려있기 때문에 합의는 단지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가 미-멕시코간 나프타 개정 합의에 합류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지난 27일 멕시코와의 나프타 개정협상을 타결한 이후 오는 31일을 협상시한으로 제시하며 캐나다를 압박하고 있다. 이때까지 캐나다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미-멕시코간 합의를 의회에 통보, 비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수정치)이 연율 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속보치(4.1%)에 비해 0.1%포인트 상향됐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파운드는 강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94.58로 마감했다.

파운드 강세가 달러를 압박했다.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가 이날 EU가 과거 다른 어떤 나라와 맺은 것보다 더 야심찬 합의를 이룰 것이라며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19% 오른 1.3025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855% 상승한 1.1705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보였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급감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98센트(1.4%) 상승한 69.5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9달러(1.6%) 오른 77.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시장전망치보다 크게 줄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4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26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100만 배럴 감소였다.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된 미국의 이란 제재 부활, 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수출 차질 등은 최근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값은 미국 경제성장률 지표 호조에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90달러(0.2%) 하락한 1211.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수정치)이 속보치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연율 4.2%를 기록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떨어진 14.697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 하락한 2.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오른 796.6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 상승한 958.50달러로 장을 마쳤다.

 

cui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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