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신길순)는 모교 출신 동문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운영, 학교폭력 ZERO와 소통 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제일고는 학생들이 동문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타인과 공감하고 협동하는 태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30일 처음 시작한 동문 선배의 행복up 특강은 배려와 나눔, 소통의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진행되며 21일에는 11회 졸업생인 김전한(남, 75세) 씨가 행복up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씨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의 내용으로 학생들이 뚜렷한 비전과 목표의식을 갖고 보다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동문 선배와의 만남 후 1학년 김도현 군은 “나의 꿈은 영상 제작 및 편집 디자이너인데,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난관에 처해도 강연에서 배우고 얻은 것처럼 노력과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 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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