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세대별로 주어진 여성의 역할이 어떤 삶의 경험들로 채워지고 성숙해가고 있는지 표현한 전시, '페르소나 : 역할에 대하여'

전시 '페르소나 : 역할에 대하여'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요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미아, 김주희, 김승민,노반, 우춘제, 임지민 등 30~50대 6명의 여성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여성의 삶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며, 또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지 작품을 통해 내비쳤다.

전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여성들의 '미투운동'이 점점 확산됐다"며 "여성으로서 끓어오르는 무언가에 답답함을 느끼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여성의 역할에 대한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본 전시를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한걸음 멈춰 서서 미래의 진정한 '나'를 찾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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