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국비지원을 통해서 다양한 농/특산물과 우수한 6차산업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지역 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 6차산업 판매특공대 창업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창업 · 취업지원 사업들이 모두 본인만의 특별한 아이템이 존재해야 하고 또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에 서민들이나 아이템이 없는 사람들은 신청 자체가 힘들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본 사업은 본인의 제품(아이템)이 없더라도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 우수제품들을 수급하여 창업자가 원하는 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유통자 창업지원 모델'임에 따라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대한 판매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간단한 심사를 통해서 선정된 창업자에 대해서는 1년동안 '판매 차량 무상 대여', '유류대 지원', '설비 및 집기 제공', '차량 보험료 지원'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향후 성장여부에 따라서 추가로 1년 더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 되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에서 만 49세까지의 구미, 칠곡, 김천지역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며 개인 또는 팀단위로 신청도 가능하다.
       
경북경제진흥원 이유선 팀장은 "경북 지역은 수많은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제품들이 많은 곳"이라면서, "본 사업은 적극적인 판매 창업자들과 생산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구조의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이다"라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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