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1개 등 총 5개 메달 획득

 

[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31일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충북 청주시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2층 접견실에서 메달리스트와 감독을 초청해 진행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이 메달 전수 및 포상금과 꽃다발을 수여한 후 환담을 나누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국제무대라는 부담감과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우수한 성적으로 청주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준 선수와 감독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육상, 사격, 세팍타크로 4개 종목에 8명의 청주시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종목별 메달 현황을 보면 양궁에서 김우진 선수가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고, 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최보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사격에서 10mRT에 출전한 정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세팍타크로 레구 종목에서 이준호 선수와 심재철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육상 3000mSC에 출전한 조하림 선수는 비록 메달권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종전 기록을 0.32초 앞당긴 10분17초31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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