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예향 김천의 풍경과 정서를 담다.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2018 김천가곡제』를 개최한다.

“김천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향 ‘김천’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유명 작곡가에게 곡을 위촉, 작곡함으로써 ‘김천’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가곡을 창작하도록 했다. 이 곡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고의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우리 시립합창단과 함께 연주함으로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미래로 나아가는 김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가곡들로 만들어진 김천출신 예술인들 작품은 (故)정완영의 ‘추풍령’과 ‘고향 가는 길’, 권숙월의 ‘은기리 산벚꽃’, 노중석의 ‘이 순백의 나날 위에’와 ‘직지천의 봄’, 황명륜의 ‘감천’, 김종태의 ‘감천은 흐른다’, 이익주의 ‘김천, 그 하늘빛’, 민빛솔의 ‘바위 푸른 청암사’, 김수화의 ‘김천의 봄’, 유선철의 ‘바람재 구슬봉이’ 총 11곡이고 합창교성곡인 최현석의 ‘김천판타지’ 곡도 초청했다.

위 작품들을 소프라노 윤명자, 허미경, 김현심과 테너 박찬우의 목소리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특별무대로 최효진의 바이올린 연주도 들을 수 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김천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가곡의 향연인 2018 김천가곡제를 통하여 문화예술도시로써의 김천시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특히, 김천시승격 70주년이 되는 올해에 개최되어 더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초대권을 공연일 1시간 전부터 3층 공연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으로 교환하여 입장가능하며,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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