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 매 연주마다 유려한 테크닉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여 온 KCO현악사중주단이 2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KCO현악사중주단은 멤버 모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주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작품의 주제를 학구적이고 깊이 있게 해석하며 감각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서울 연주를 시작으로 창단연주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최상의 호흡으로 음악적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2-2013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인 예술창작지원 음악 부문에 선정되는 등 모범 단체로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2015년 중국 청도 국제 음악제, 2016년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초청 연주, 2018년 중국 하얼빈 신년 음악회 초청 리사이틀 등을 가지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번 제17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독일 음악의 3대 거장 중 한 명인 베토벤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슈베르트의 흐름을 계승한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 드뷔시의 현악사중주를 KCO현악사중주단의 완벽한 호흡과 절묘한 조화로 색채를 더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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