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의 초상화 시리즈로 이어가는 브런치 콘서트, 관현악의 달인 멘델스존을 만나다.

[춘천=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은 9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유있는 시간, 해설이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Ⅱ>’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관현악의 달인 ‘멘델스존’을 만난다. 긴 여행의 음악적 영감을 투영한 ‘핑갈의 동굴’과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연주하고, 인상적인 멜로디와 로맨틱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 협주곡’도 준비된다. 멘델스존의 섬세함과 화려한 면모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호소력 짙은 음악성으로 감동을 불러오는 지휘자 김동수가 지휘봉을 잡고, 섬세한 터치의 피아니스트 오윤주, 화려한 테크닉의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한다. 춘천시 전국 음악 콩쿨 대상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최현석도 함께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행은 예당아트TV 프로그램 ‘파워클래식’으로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킨 조윤범이 맡는다. 재치 있는 해설을 들으며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던 클래식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즐겨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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