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전국 최대규모 시설로 특화된 울산안전체험관이 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4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14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가졌다.

총사업비 327억여 원이 투입된 울산안전체험관은 지난 해 2월 착공해 부지 10만 8984㎡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761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4개 테마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체험이 시작되기 전에 세계재난과 국내 및 울산재난에 대한 연대표를 통해 재난을 배우고, 이웃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도울 수 있는 안전영웅이 될수 있도록 재난극복관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체험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만3세 이상부터 사전예약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전문교관을 배치해 위기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지킴이를 양성토록 책임감 있는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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