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개학기를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하며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담배 및 주류 판매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에는 강화군청 3명, 시민명예감시원 3명, 강화경찰서 2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점검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광고 및 불법판매 행위,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행위 등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며, 일탈행위가 우려될 경우 현장계도를 통해 비행을 예방해 나가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 며 "2019년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도 새롭게 개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청소년들과의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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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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