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2018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오는 15~ 16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정부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97년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된 춘천의 대표 애니메이션 축제다.

지난 9월 1일 새 단장을 마친 애니메이션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라디오 생방송, 캐릭터 운동회 등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토이로봇관 뒤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홍보대사인 애프터스쿨 이영의 밴드공연, 필리핀 다문화 가정 공연, 박사마을 어머니 합창단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일반인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이벤트 외에 제작사, 사업자들의 애니메이션 워크숍,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참여행사로는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대회,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캐릭터 운동회가 마련된다.

만화 주인공이 되는 코스프레 체험, 애니메이션 야외상영회 등 이벤트가 열린다.

찾아가는 예술제 ‘아동청소년극’, 포스트맨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작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4시 토이로봇관 3층 툰 갤러리에서 열린다.

113개의 출품작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작품을 시상한다.

행사기간 동안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구름빵 초콜릿, 비누 만들기, 도예체험, 케리커쳐, 캐릭터 탈인형 만들기 체험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15일 낮 12시~ 오후2시까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정오의 희망곡’이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다.

(출처=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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