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등 3개 부문 수상

[상주=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지난 6일 경산에서 개최된 '2018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해 종합 최우수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대회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해 경산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렸으며 22개 시군에서 총 6개 부문 110두의 한우가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상주시는 우수한우 육성농장 5개소에서 6개 부문 총 7두를 출품해 외서면 한길농장이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외남면 신라농장이 경산우 2부와 3부에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한우고장으로 인정받았다.

한길농장 고한길씨는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알고 우량한우 사육기반을 확대해 우수혈통 발굴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경북한우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한우개량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한우경진대회는 경북 한우의 혈통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내 시군간 비교평가로 한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량 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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