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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목포해경은 전남 신안군 안좌면 섬지역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50대 응급환자를 해경 경비정을 이용, 긴급 이송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새벽 2시 11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서 최모(51세, 남)씨가 극심한 복통호소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92정을 급파하여 안좌면 읍도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목포 해경 전용부두 선착장으로 이송했다

신고접수 21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정은 환자를 태우고 새벽 3시20분경 목포 해경 전용부두 삼학도에 도착하여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 후, 응급환자 최씨는 현재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 치료중,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50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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