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가습기살균제를 시작으로 최근 치약, 여성용품 등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제품들에서 유해화학성분이 검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 문제됐던 성분들은 발암가능성 및 신경말단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등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과 공포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유해화학성분에 대한 위험성과 제재에 대한 인식이 낮았는데, 그 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화학제품이 바로 '본드' 접착제다. 소비자용 본드는 유통과 사용이 쉽게 만들어진 반면 신경교란과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 나쁜 용도로 사용되면서 유해화학적인 면모가 드러나게 되었다. 당시만해도 화학제품이 끼치는 위해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최근 다양한 사건들로 인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규제와 생산자의 책임의식 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DY대양산업은 대표적인 유해화학제품이었던 접착제를 유해성, 품질, 안전 면에서 우수하고 깨끗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수 접착제 업체가 저급 재료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유아와 여성까지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깨끗한 접착제 제품연구와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DY대양산업은 'DY접착연구소(DY Lab)'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기본으로 제품을 설계하고 기획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세운 '3대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의 일환으로, 위생용 접착제 안전규정, 미국 CPSIA 안전규정, RoHS 환경규제 적합성에 대한 준수이다. 둘째, 핫멜트 접착제의 위해성, 가소제 사용금지, 중금속 함량 권장기준 준수 등 위해 우려 제품의 안전기준과 셋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안전기준으로 톨루엔, 벤젠, 스탈렌 등의 안전기준, 식약처 10대 VOC 안전기준, 유해물질 억제기준 준수다.

이와 함께 책임지고 연구하는 것들 중 유해물질 관리관련 핵심적으로 제시하는 안전기준이 바로 '3대 유해물질 아웃'인데, 중금속, 프탈레이트(DBP, DIBP, BBP, BEHP),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식약처 안전 기준치 아래 퇴출이다.

카드뮴, 납, 수은, 크롬, 브롬계 난연제 등의 중금속들은 뇌, 중추신경, 간, 신장손상의 피해를 줄 수 있고,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는 생식 독성과 암 등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이와 함께 VOC는 호흡곤란, 결막자극, 코피, 구토, 두통, 알레르기성 피부반응,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DY접착연구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화학성분을 정량화하기 위해 기체를 확인하는 기체 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 원료분석기(FT-IR), 점도측정기(브룩필드점도계), 내한성측정기 등을 보유하는 등 안전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심혈을 기울였다.

DY접착연구소 관계자는 "깨끗함에 대한 꾸준한 생각이 깨끗한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함을 잇는 접착제'를 경영 철학으로 두고 타 브랜드와 달리 자체적인 연구시스템을 통해 제품 화학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접착 제품라인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접착제 생산 전문기업 DY Industrial(㈜대양산업)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헨켈(Henkel), 보스틱(Bostik) 등 글로벌 접착제 제품 생산기업들에 뒤지지 않는 깨끗하고 안전한 접착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1985년부터 접착제를 생산해 쌍용제지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또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토대로 세종시 우수기업 표창장, 바이오 지역기술혁신센터 핵심사업 참여 등 각종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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