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는 대전이주여성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12일 대단한내과의원과 협력해 5대 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이행을 위해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추진한 무료건강검진 사업은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건강 불평등문제 해소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이주여성쉼터 입소자들이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협력해 무료일반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혼, 성폭력 등 입소자의 어려움에 대한 법률적 구제를 위해 최기석 변호사(대전 서구 둔산동)를 위촉해 무료법률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김경숙 대전서부지사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쉼터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다문화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dtn@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88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