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와이파이 이용한다’ CAN코인, 무료 Wifi 이용 수단으로 주목
‘코인으로 와이파이 이용한다’ CAN코인, 무료 Wifi 이용 수단으로 주목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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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밋업(meet up)에서 제이슨 우 대표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CAN코인의 알고리듬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The Channels)
▲올해 1월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밋업(meet up)에서 제이슨 우 대표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CAN코인의 알고리듬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The Channels)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코인으로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할 고객은 모비프로모 사이트에서 짧은 광고를 본 후, 수십 분 내지는 수 시간 동안 무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광고에 따라서는 소정의 CAN 코인도 제공될 예정이다.

CAN(Content and AD Network)은 중국계 통신업체인 모비프로모(MobiPromo)가 추진 중인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기존의 광고산업 구조가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소수의 사업자들에게만 가치가 돌아가고, 정작 유저들은 개인정보만 잃을 뿐 별다른 이익을 받을 수 없다는 반성 하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연초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해 각종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추락했지만 정작 블록체인을 실생활로 접목하려는 시도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유저에게는 무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게 해 주고, 광고주에게는 맞춤형 광고의 기회를 주는 ‘CAN 코인’이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광고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비프로모에서는 이미 식당, 카페, 호텔 등 제휴 가맹점을 통해 와이파이를 공급하고 있다.

정밀한 타깃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는 CAN 코인을 구매한 후 모비프로모의 광고 플랫폼에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이미 와이파이 접속기록을 통해 고객의 이동 동선과 위치, 구매 행태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타겟층을 정밀 저격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다.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광고가 아니기에 실제 구매율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일정군의 고객만을 묶어서쿠폰이나 프로모션 서비스 진행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한 가맹점들도 추가적 이익을 얻는다. 와이파이를 제공하면서 해당 블록체인 상에서 올라온 내용을 정밀 검증하는 일종의 ‘채굴’을 진행하게 된다. 이 대가로 검증이 끝난 이후에는 CAN 코인을 대가로 받는다. 이 과정에서 CAN의 광고 네트워크도 블록체인을 기본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절차를 갖추게 된다.

모비프로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은 광고 네트워크가 중앙집중적으로 구성돼 이익을 극소수의플랫폼이 독점하는 구조였지만 CAN은 사용자와 광고주, 플랫폼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생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CAN 코인은 현재 글로벌 대형 가상화폐에 거래소에 상장되며 사업의 미래를점차 밝히고 있다”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OKex와 coinbene에 상장돼 있으며 머지 않은 시점 안에 국내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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