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실시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신학기를 맞아 12일(수) 밀성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학교폭력 예방 운동으로 3월과 9월 각각 학기 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밀양경찰서, 밀성초등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멈춰!”라고 주변의 학생들이 외치는 행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특히, 교육환경 보호와 성폭력 예방, 생명존중 캠페인과 함께 실시해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밀양교육지원청 김선규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길 시민들에게도 "학교폭력이 발생할 때 주변의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행동과 외침이 필요하다"며 계도활동도 펼쳤다.

앞으로도 밀양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적극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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