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 부안군립도서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출신 문인의 출간자료 및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향토자료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향토자료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향토자료의 기준은 부안 출신 및 부안 연고의 작가 작품, 부안을 소재로 한 작품, 부안군과 문화원 등에서 발간한 자료 등이다.

군립도서관은 옛 모습과 현재의 생활상을 총망라한 향토변화사를 분야별로 수집할 계획이며 마을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의 풍속 등 사소한 자료도 모아 널리 산재돼 있는 소중한 지역의 역사적 기록물 수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증 방법은 우편 또는 기증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도서 등이 다량일 경우에 직원이 직접 수거할 수도 있다.

수집된 자료는 원하는 군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정리할 계획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향토자료 기증운동은 지역문화 향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부안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 부안의 역사․문화를 군민이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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