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시청 및 구청 공무원이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학하기 좋은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시책을 통해 현재까지 183명의 공무원과 28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14년 상반기 결연자 총 56명(멘토 28명, 멘티 28명)에 대해 '2014 사랑의 멘토&멘티 결연 증서'를 제작해 자긍심 고취와 결연의 증표를 상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 시기에 맞춰 멘토&멘티 추가 결연 및 만남의 날 운영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학기 외국인 신입생 대상 추가 결연 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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